Published: May 13, 2025
1
118
979

(적ㅍㅖ캐붕) 십덕질하다가 사랑에 빠진 솔녀 뇨타 저남자를 가질 순 없으니 아이라도 가져보자 망상속에선 이미 최 닮은 아이가 품으로 뛰어오고 잇음 엄마아~ 응! 엄마가 당장 갈게! (최의 집으로 go)

어차피 여기서 살게된거 진짜 내 가족을 가져도 나쁘지 않을거같단 생각이 들엇음(이성을 잃은거임) 솔녀.. 어떡할지 고민하다가 애초에 유혹같은건 자기한텐 재주가 없으니 직구로 가자고 생각해 최에게 허리숙여 부탁함 정자기부만 부탁드립니다 포도야 나 지금 꿈꾸는중이니?

기왕 가족을 만들거면 내 최애의 아이를 갖고싶다...! 하는 생각에 이미 최ㅡ 를 좋아한다는것도 머리에서 튕겨져나간 상태임 패닉상태로 살다가 나사가 빠진거 성관계를 직접 하는 것 보다 인공수정이 확실하고 덜 폐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다가 병원가는게 불편할수도 있겠다 싶던 솔녀

그럼 하룻밤만 빌려주세요 잘 쓰고 돌려드리겠습니다 포도야 나 어지러워

하루만에 임신... 어려울거같긴 한데 어떻게 확률에 잘 걸어볼수 있지 않을까? 폰 켜서 배란일 확인하려던 포도 어깨 붙잡고 최가 심각해짐 포도야? 오염됐어? 아뇨 엊그제 정화도 받았고 제정신인데요 협박받는건 아니고? 예 브라운만 지금 개재밋어하는중임

(근데 뭐 오메가 버스로 보셔도 상관없을거같음 편의상 솔녀로 칭하겠습니다 단뮤하신 분도 잇을거같으닊간~!) 일단 솔.을 집으로 돌려보낸 최... 방금응ㄴ 자기가 꿈꾼거라고 믿고 다시 잠에 들고 다음날 출근함. 출근햇더니 멀쩡하고 또랑또랑한 솔녀가 아침인사를 무난하게 함

좋은아침입니다 요원님 어 포도 안녕~ 그래서 말인데 어제 했던 이야기를 이어서 하고 싶습니다 나 진짜 힘들다 포도야... 옆에서 재관이만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눈 끔뻑 하고있음 재관이는 언제나 아무고토모름아방kitty였으니까

포도 예의바르게 제안 임신할때까지만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재과니 너무 놀라서 먹던 아바라 먹던거 입에서 주르륵 흐름 최 밈처럼 절규하며 대가리 뜯고 잇음 재과니 최 보고 ㅇㅁㅇ...하고 잇다가 일단 자기가 있으면 안될 분위기라 뛰쳐나감 최가 아련하게 재과니 부르면서 손 뻗었는데 이미 나감

최...더이상 회피할 수 없다는것을 깨닫고 솔음이랑 마주보고 소파에 앉아서 대화를 시도함 그러니까... 임신하고 싶은거야? 예. 가족을 가져보려고요. ...결혼이나, 뭐 그런... 그런건 생각 안해봤고? 이게 가장 확률이 높고 빠른 수단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우리 포도 참 똑똑하기도 하지...

그럼, 그 ... 헛기침하던 최가 귓가 붉어져서 왜 자기냐고 물어봄 나한테 부탁한 이유가 있어? 요원님이 제 최애니까요. 굳이 가질거면 최애의 아이가 좋지 않습니까. 최 조금 어지러워짐 정신줄을 붙잡고 물어봄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게 그, 날 좋아한다는 뜻인~가~?

포도 고민도 안함 예! 최 또 머리 쥐어뜯음 "그걸 먼저 말햇어야 할거 아니야!!!" 셀프로 머리털 쥐어 뜯은 최 절망하면서 바닥으로 널부러짐.. 요원님 괜찮으십니까? 당연히 안괜찮음...바닥에 엎어져 있던 최 개빠르게 문열고 밖으로 뛰쳐나감 문앞에 서서 바닥에 동그라미 그리던 재과니 밀쳐짐

재과니 ..어색하게 대기실로 돌아와서 자기 자리에 앉음 포도요원 예? ...아닙니다 아까 흘린 아바라 닦으면서 눈 피함...그렇게 한시간정도 지났더니 최가 문 쾅 열고 뛰어들어옴 누가 봐도 다급하게 달렸다는 티가 나는 헝클어진 모습으로... 요원님? 둘다 엉거주춤 일어나서 최요원 봄

최 ... 포도앞으로 가서 양쪽 무릎 다 꿇음 쿵소리남 (아마 이러려던게 아니겠죠) 깜짝 놀란 포도 엉거주춤하게 서있는데 갑자기 눈 앞에 작은 케이스가 시야를 가림 양쪽 무릎 꿇은 최가 "결혼하자, 솔음아!"하고 케이스 열어서 반지 보여줌 재과니 아바라 또 뱉음

포도 너무 당황한나머지 "...왜요?" 라고 물어봄 최 한쪽만 무릎 꿇은 자세로 은근슬쩍 변경하면서 그야 좋아하니까... 고백하려고 준비해뒀었으니까... 하고 엉망인 얼굴로 반지케이스 들고있고... 재과니 지금 나갈 타이밍 못잡았고...

사건의 진상... 최! 포도를 짝사랑하다! 혼자 짝사랑하는 기간이 길어진 나머지 최도 이성을 잃고 일단 프로포즈용 반지를 삼 사귀자는 말이 선행해야 한다는걸 반지 사고 나서 깨달음 일단 반지를 서랍 안에 고이 봉인하고 매일매일 타이밍을 기다렸음 하지만 포도...너무나 철벽임

자기가 무슨 말을 은근슬쩍 해도 못알아들은 척 하고 (진짜 못알아들은거임) 스킨십을 슬쩍 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최가 원래 스킨십 많아서 그냥 그렇게 받아들인거임) 포도 좋아해~ 하면 저도 좋아하죠 ㅎㅎ 하고 농담으로 넘기고 (최가 나라랑 결혼했다는 어탐기 설정 외운거임)

아무튼 최의 고백... 포도가 아니 ..하고 당황하는 동안 최가 진짜 안받아줄거냐고 소리지름 포도 얼결에 고개 끄덕임 최가 기뻐서 포도 꼭 끌어안는데 재과니 이거 1열 직관중이엇음 어떡하지 하다가 짝...짝...짝...박수침

Share this thread

Read on Twitter

View original thread

Navigate thread

1/17